시장 생태계 최고존엄, 소비자 일지/[가게] Black Lis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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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애니 신길동점 (10년차 운동러 헬스 접게 만드는 곳)
[요약] 샴푸 살 돈이 없고 운동에 월 5만원 이상 투자하기 어렵다면 스포애니 신길동점은 최고의 운동 스팟. 이제 모든 불편함을 감수하며 운동을 해보자. 니가 선택한 헬스장이다,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hozy는 여기를 마지막으로 헬스를 접고 복싱을 시작했다. 스포애니 신길동점의 단점 - 직원들이 매우 불친절하며, 소통 능력이 심각하게 결여되어 있다. 없어도 될 트러블 굳이 만드는 곳. - 한정된 공간에 머신을 우겨넣어 공간이 매우 협소하다. (프리웨이트는 포기하는게 좋다.) - 회원수가 시설 규모에 비해 너무 많아, 운동 시 타 회원들과의 마찰이 잦다. - PT를 이용하지 않는 회원들에겐 일부 장비들이 제한되어 있어, 운동에 제약이 있다. 스포애니 신길동점의 장점 - 샴푸, 바디워시가 무료 제공된다. ..
2024.03.06 -
[일본 라멘, 츠게멘] 홍대 츠케루 (차슈가 맛없는 집)
[결론] - 음식이 맛이 없다. - 고객 응대가 불친절하다. 오랜만에 홍대 나들이에 나선 hozy와 히포. 방탈출을 3시에 예약해놔서 그 전에 느긋하게 밥을 먹으려 했다. 네이버 지도를 찾아가 발견한 홍대 츠케루. 다른 포스팅들에서 볼 수 있듯 hozy는 라멘에 진심이다. 여기는 츠게멘 이라고, 소바처럼 면을 따뜻한 면에 찍어 먹는 방식이라고 한다. 뭔가 면이 우동 면처럼 두꺼워보이던데, 우동도 좋아하고 소바도 좋아하는 hozy는 큰 기대를 안고서 갔다. 일단 매장 안은 일본노래가 다소 큰 소리로 나오고 있었다. 이런걸 계속해서 듣고있으면 손님이건 종업원이건 스트레스지수가 올라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가 싶다. 일단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해야하는듯. 학교 앞 상권이고 최근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런지 가..
2024.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