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맛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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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국밥] 온수반 선유도역점
[결론] - 정갈한 소고기 국밥 한그릇. 어른들 모시고 와도 나쁘지 않음. - 부족하면 밥을 무료로 더 주신다. 밥만 주는게 아니라 국물과 고기도 조금 더 주심. - 친절한듯 무심한듯 그런 고객응대. 히포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다가 문득, 배가 고파졌다. 최근 외식도 안 했겠다, 그리고 맛집도 많은 선유도 쪽이겠다, 저녁은 밖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날도 살짝 쌀쌀하고 해서, 뭔가 뜨끈한 국밥이 당기는데, 그래! 검증된 온수반에 가기로 했다. 밖에 비치되어있는 키오스크로 먼저 주문을 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자칫 주문 안 하고 들어가면 혼날(?) 수 있으니 반드시 주문을 하고 들어가자. 다행히 우리가 갔을 때는 웨이팅이 없었다. (먹고 나오니까 웨이팅 3팀 정도 되었다. 개이득 ㅋㅋ) 가면 일단 쟁반과 밑..
2024.03.12 -
[족발] 목동 족발 (불족발 최강자...)
요즘 히포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고 있는 hozy. 한참 여의도 부근을 지나다가 갑자기 든 생각, 당산 쪽 가서 족발 먹을래? hozy는 사실 당산역에 있는 허브족발을 얘기했는데, 히포는 선유도에 맛집이 하나 있다며 가자고 했다. 그리곤 알아버렸다... 인생 불족발을... (아... 왜 미국 갈때 되니까 이런걸 하나하나 알려주는거냐 히포야...) 위치는 양화대교 남단에 바로 있다. 여기는 hozy네 가족들이 자주가는 고깃집인 강강술래 옆! 자전거 타고 가기에도 좋은 위치다. 리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잘 되는 집들의 특징. 손 많이갈 법한 것들에 대한 디테일이 살아있다. 그냥 넘어갈 수도 있는 부분인데, 여기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모두 종이 봉투에 싸 놓았다. 각 테이블 마다 수저통이 있고 그 수저통에 종이..
202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