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 영등포 타임스퀘어 차이린

2024. 2. 25. 20:48시장 생태계 최고존엄, 소비자 일지/[가게] Gray 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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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타임스퀘어에서 적당한 가격에 한끼 해결할 수 있는 식당.

- 꿔바로우는 적당히 먹을 만함.

- 짜장면과 짬뽕은 딱히 특색이 있진 않지만, 우리가 상상하는 그맛 그대로임.

- 굳이 찾아갈 정도는 아님.

 

 

원래 타임스퀘어를 가게되면 으레 쿠차라에 가던 히포와 hozy. 최근 쿠차라가 매우 불친절해지고, 자꾸 재료도 덜 넣으려는 거 같아 이제 슬슬 안 가려고 한다. 그동안 즐거웠다, 더이상 보지말자~

 

간단하게 한끼를 해결해야했던 우리는 중식당 차이린에 가보기로 했다. 

 

 

 

꿔바로우+짜장면(곱빼기 2천원 추가)+짬뽕 세트 가격은 34,000원 이었다. 분명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여기 타임스퀘어 다른 음식점들과 비교하면 나쁘진 않은 가격이다. 

 

먼저 나온 꿔바로우. 튀김옷은 쫀득했고 고기도 적당히 익었지만, 돼지고기 냄새를 100% 잡지는 못했다. 적당히 소스 찍어 먹으면 나쁘진 않지만, 짜장+짬뽕 값이 14,000원 정도 된다고 가정하면, 이게 2만원의 가치가 있는 음식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나온 짜장면과 짬뽕!

 

 

 

짜장, 짬뽕의 경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 맛이다. 뭐 딱히 평가할게 없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을 꼽자면, 짜장면은 곱빼기를 시켰더니 면만 많아지고 소스의 양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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